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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상스 테마 변주곡>을 퍼포먼스하고 있는 백남준과 샬럿 무어먼, 제3회 뉴욕아방가르드 페스티벌
제작연도/ 1965
작가(출처)/ 피터 무어
분류/ 사진
크기/ 59.4×43.2cm

1965년 제3회 뉴욕 아방가르드 페스티벌에서 백남준과 샬럿 무어먼이 <생상스 테마 변주곡>을 공연하는 모습이다. 투명한 셀로판 가운을 입은 무어먼이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첫 몇 마디를 연주하다가 돌연 첼로를 내려놓고 물이 담긴 커다란 드럼통으로 걸어간다. 사다리를 타고 통에 올라가 그 끝에 잠시 걸터앉아 있다가 이내 통 안의 물로 뛰어든다. 그리고 흠뻑 젖은 상태에서 첼로로 다시 돌아와 곡의 나머지 부분을 연주하는 것이다. 사진 앞쪽에서 드럼통을 잡고 있는 백남준은 무어먼이 통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과정을 도왔다. 어느 글에서 백남준은 자신의 생애 마지막 날 듣고 싶은 음악이 너무도 많다면서, “데이비드 튜더가 연주한 존 케이지의 <겨울 음악>, 혹은 베토벤의 <봄 소나타> 2악장, 혹은 샬럿 무어먼이 연주한 생상스의 <백조>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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