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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 보이스, , 예술아카데미, 뒤셀도르프
제작연도/ 1969.5.5-1969.5.10
작가(출처)/ 만프레드 레베
분류/ 사진
크기/ 20.3×25.4cm (8x10inch)
재료/ 흑백 사진

1968년 외르그 임멘도르프는 독일 국기의 세 가지 색을 칠하고 “LIDL”이라고 쓴 나무 조각을 다리에 묶고 독일 의회 건물 밖을 오가는 행위 예술을 벌였다. LIDL는 다다식의 조어로서 끌려가는 나무 조각이 내는 소리를 가리키는 의성어, 혹은 어떤 특정한 의미 없이 여러 가지 연상이나 추측을 일으키도록 하는 단어이다. 같은 해 겨울 임멘도르프는 동료 작가 크리스 라이네케와 함께 칼스루에와 뒤셀도르프에서 네오다다 액션 프로젝트 ‘LIDL 아카데미’를 열고 예술과 정치, 대안적 교육을 주창하는 각종 행동을 개진한다. 이들은 뒤셀도르프 예술아카데미에서 수학하며 그곳의 교수로 있던 요셉 보이스의 영향과 지지 아래 1969년 5월 5일부터 10일까지 ‘LIDL 아카데미 국제 노동주간’을 열고 여러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사진 속 왼쪽 플래카드에는 “아카데미는 진정으로 배우고자 하는 모두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고 적혀 있고 도로 앞쪽에 모자를 쓴 요셉 보이스가 서 있다. 1967년 독일학생당을 창당하고 기존 교육 시스템에 반하는 활동을 하며 다른 교수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던 보이스는 이를 기점으로 예술로서의 정치적 행동주의를 표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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