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제작연도/ 2000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드로잉
크기/ 35.5×43.2cm
중앙에는 긴 두 개의 가로 선에 작은 점들이 찍혀 있고 그 가운데 공간은 도표처럼 사각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칸에 같은 이미지를 반복해서 그려 넣은 것으로 보아 영화 필름 한 줄이 펼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필름의 프레임들이 담고 있는 것은 마주 보는 두 사람의 옆모습이다. 백남준은 여러 드로잉 작품에서 간단한 선으로 두 사람의 옆얼굴을 마주보게 그렸는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은유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그 아래에는 한자로 “결합(結哈)”, “실록(実錄)”, “증명서(證明書)” 등을 적었는데, 영화의 매체적 특성과 연결되는 단어들이다.
중앙에는 긴 두 개의 가로 선에 작은 점들이 찍혀 있고 그 가운데 공간은 도표처럼 사각형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칸에 같은 이미지를 반복해서 그려 넣은 것으로 보아 영화 필름 한 줄이 펼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필름의 프레임들이 담고 있는 것은 마주 보는 두 사람의 옆모습이다. 백남준은 여러 드로잉 작품에서 간단한 선으로 두 사람의 옆얼굴을 마주보게 그렸는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은유적 표현으로 해석된다. 그 아래에는 한자로 “결합(結哈)”, “실록(実錄)”, “증명서(證明書)” 등을 적었는데, 영화의 매체적 특성과 연결되는 단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