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제작연도/ 2001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드로잉
크기/ 35.5×43.2cm
‘스티븐 비티엘로(Stephen Vitiello)를 위한 피아노 광시곡’이라고 썼다. 광시곡이라는 뜻의 “rhapsody”의 오기, 비티엘로라는 이름의 “t”를 두 번 쓴 오기로 보인다. 아래 쪽은 악보처럼 보이는 가로선에 음표 머리 같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연도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숫자들을 적었다. 비디오, 사운드 아티스트이기도 한 비티엘로는 1991년 백남준을 만나 크게 영향을 받았다. 1994년과 1997년 서울 뉴욕맥스(Seoul NyMax)에서 있었던 백남준의 <피아노 콘서트> 퍼포먼스를 촬영해 영상으로 제작하였고, 1999년 <호랑이는 살아있다>, 2000년 <동기화된 변조> 등의 작품에서 백남준과 협업하기도 했다.
‘스티븐 비티엘로(Stephen Vitiello)를 위한 피아노 광시곡’이라고 썼다. 광시곡이라는 뜻의 “rhapsody”의 오기, 비티엘로라는 이름의 “t”를 두 번 쓴 오기로 보인다. 아래 쪽은 악보처럼 보이는 가로선에 음표 머리 같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연도인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는 숫자들을 적었다. 비디오, 사운드 아티스트이기도 한 비티엘로는 1991년 백남준을 만나 크게 영향을 받았다. 1994년과 1997년 서울 뉴욕맥스(Seoul NyMax)에서 있었던 백남준의 <피아노 콘서트> 퍼포먼스를 촬영해 영상으로 제작하였고, 1999년 <호랑이는 살아있다>, 2000년 <동기화된 변조> 등의 작품에서 백남준과 협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