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제작연도/ 2001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드로잉
크기/ 35.5×43.2cm
모양과 색깔이 서로 다른 꽃과 나무로 우거진 수풀처럼 보인다. 오른 편에 묵비사염(墨悲絲染) 시찬고양(詩讚羔羊)이라는 구절이 써있다. 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슬퍼하였고 시경은 고양편을 찬송하였다라는 뜻이다. 첫 구절은 본래 하얀 실이 다른 것에 물들어 검어지면 다시 희어질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의 성품이 본래 착해도 환경에 물들면 악하게 됨을 의미한다. 두 번째 구절은 소남국(召南國) 관리들이 문왕(文王)의 덕을 입어 모두 검소하고 정직하고 양처럼 순해졌음을 찬미한 시경 소남편에 나오는 내용이다.
모양과 색깔이 서로 다른 꽃과 나무로 우거진 수풀처럼 보인다. 오른 편에 묵비사염(墨悲絲染) 시찬고양(詩讚羔羊)이라는 구절이 써있다. 묵자는 실이 물드는 것을 슬퍼하였고 시경은 고양편을 찬송하였다라는 뜻이다. 첫 구절은 본래 하얀 실이 다른 것에 물들어 검어지면 다시 희어질 수 없는 것처럼 사람의 성품이 본래 착해도 환경에 물들면 악하게 됨을 의미한다. 두 번째 구절은 소남국(召南國) 관리들이 문왕(文王)의 덕을 입어 모두 검소하고 정직하고 양처럼 순해졌음을 찬미한 시경 소남편에 나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