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제작연도/ 2004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드로잉
크기/ 46x60cm
악보에 그려진 음표를 도안화한 듯 보이는 두 개의 형상을 각각 빨간 색과 파란 색으로 그렸다. 음표 네 개씩의 머리부분과 직선부분을 서로 연결하여 단일한 형체로 만들고 빨간 음표머리 하나는 초록색으로 채워 넣었다. 각 형태의 위쪽에 같은 색깔로 적은 두 구절이 있는데, 곡의 제목 혹은 헌정일 수도 있고, 형체들의 시각적 특성을 여러 문자를 섞은 세 개의 글자로 코드처럼 표현한 것으로도 추정해 볼 수 있다.
악보에 그려진 음표를 도안화한 듯 보이는 두 개의 형상을 각각 빨간 색과 파란 색으로 그렸다. 음표 네 개씩의 머리부분과 직선부분을 서로 연결하여 단일한 형체로 만들고 빨간 음표머리 하나는 초록색으로 채워 넣었다. 각 형태의 위쪽에 같은 색깔로 적은 두 구절이 있는데, 곡의 제목 혹은 헌정일 수도 있고, 형체들의 시각적 특성을 여러 문자를 섞은 세 개의 글자로 코드처럼 표현한 것으로도 추정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