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제작연도/ 연도미상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오브제
-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 미스 플럭서수스(교향곡 7번)
- 6개의 맥주잔 받침 드로잉
- 조지 머추너스를 추모하며
- 이름 키트
- 이벤트
- 지시문 No.2
- 살아있는 플럭스 조각
- 이벤트
- 플럭스 비 기계
- 비즈 퍼즐
- 월요일 닫음, 플럭스게임
- 카드 한 벌, 플럭스게임
- 플럭스 유물함
- 귀거래
- 조지 머추너스의 <백남준을 위한 12개의 피아노곡>(1962)의 벤 패터슨 퍼포먼스
-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 한 아름다운 무용가의 연대기
- <교향곡 No.6>의 퍼포먼스 잔해들, 라디오하우스 '향수', 니스
- 2 1/2 TV
- 흑백 의자
- 채색된 의자
- 부채
- 냄비(한국 조리법)
- 최초의 휴대용 TV
- 무제
크기/ 55.5x102cm
재료/ 부채
낮처럼 밝게 달이 떠 있고 소나무 위에 학 세 마리가 전통회화 형식으로 그려져 있는 수공예 접부채이다. 뒷면에 빨간색 끈이 있어서 접은 부채를 묶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십장생의 요소 중 소나무와 학은 정월 새해 인사를 건네는 도상으로 많이 활용되곤 한다. 1958년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 하계 강좌에 참여한 후 1959년 1월 자유신문에 기고한 평론문에서 백남준은 존 케이지의 음악을 “그저 내용이 채워져 있지 않은 순수한 시간을 셀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그것은 “바로 소나무의 성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백남준은 1992년에 골동품 라디오 케이스와 다이얼 전화기를 이용하여 학을 형상화한 로봇 조각을 만들기도 했다.
재료/ 부채
낮처럼 밝게 달이 떠 있고 소나무 위에 학 세 마리가 전통회화 형식으로 그려져 있는 수공예 접부채이다. 뒷면에 빨간색 끈이 있어서 접은 부채를 묶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십장생의 요소 중 소나무와 학은 정월 새해 인사를 건네는 도상으로 많이 활용되곤 한다. 1958년 다름슈타트 국제 현대음악 하계 강좌에 참여한 후 1959년 1월 자유신문에 기고한 평론문에서 백남준은 존 케이지의 음악을 “그저 내용이 채워져 있지 않은 순수한 시간을 셀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그것은 “바로 소나무의 성장”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백남준은 1992년에 골동품 라디오 케이스와 다이얼 전화기를 이용하여 학을 형상화한 로봇 조각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