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적용
무제
제작연도/ 1984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회화
크기/ 20.5×30.5cm

바탕에는 채색이 가미된 가로선과 세로선이 마구 겹쳐져 텔레비전 화면의 주사선이나 노이즈 신호처럼 보인다. 그 위에 검은 색으로 헐거운 사각형을 그렸는데, 중앙에 마치 긁어낸 것처럼 흰 색의 짧은 선들이 나타나면서 백남준 특유의 눈, 코, 입 있는 의인화된 텔레비전 형상으로 보인다. 사각형의 우측 상단 꼭지점에는 안테나처럼 보이는 돌기를 뻗어 나가게 그렸다. 백남준은 이렇게 단순화한 모니터와 안테나의 모습으로 ‘TV 드로잉’을 다수 그렸다. 이 작업은 텔레비전이 방송하는 내용이 아니라 그 수상기의 형식적 특징, 사물로서의 매체에 주목하게 한다.
※ 소장품을 보고 작품을 묘사하는 단어, 떠오르는 인상이나 느낌 등을 한 두 단어로 입력해보세요.
※ 여러분과 같거나 다른 생각들을 확인해보세요.
이전 다음 소장품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