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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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제작연도/ 연도미상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회화
크기/ 71.1×101.6cm

텔레비전의 화면조정 색상표처럼 그린 배경 위에 한자로 쓴 내용이 더해졌다. 백남준의 회화나 드로잉에는 문자도 회화적 요소로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 이 작품에는 오른쪽의 색상 막대부터 빼곡히 채워 나가며 다음과 같은 한자들을 써내려 갔다. 견줄 비(比), 클 태(泰), 쌓을 축(畜), 스승 사(師), 용납할 용(訟), 하늘 건(乾), 땅 곤(坤), 창성할 창(昌), 쓰일 수(需), 터럭 모(毛), 밟을 리(履), 집 가(家), 집 호(戶), 사람 인(人), 나라 국(國), 낄 개(介), 이룰 성(成), 일만 만(萬), 작을 소(小). 각 글자들의 뜻을 되뇌며 수련하듯 썼다고도 보이며, 마치 어떤 코드처럼 반복, 조합되는 글자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암호를 해독하는 방식으로 뜻풀이를 시도하게 만든다.
※ 소장품을 보고 작품을 묘사하는 단어, 떠오르는 인상이나 느낌 등을 한 두 단어로 입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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