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수레
제작연도/ 2001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설치
크기/ 293×633×153cm
재료/ 수레, 코끼리와 부처 조각, CRT TV 22대, 전화기, 축음기, 1-채널 비디오, 컬러, 무성
나무로 제작된 거대한 앤티크 코끼리 조각상과 의자 위에 우산을 쓰고 있는 부처, 후면부의 붉은색 수레 위에 놓인 앤티크 텔레비전과 라디오, 나팔 모양 확성기 등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코끼리의 다리는 각각 네 개의 수레 위에 놓여 있으며, 플라스틱 의자 위에 앉은 부처는 흰색과 노란색이 배색된 아디다스 우산을 쓰고 있다. 코끼리와 수레는 붉은색 전선을 통해 서로 이어져 있으며, 후면부의 앤티크 텔레비전 안에서는 코끼리들이 축구를 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가득 실은 마차는 케이블 전선으로 이어진 코끼리의 이동방향에 따라 정보가 확산되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의 오브제들과 새로운 매체가 혼합된 이 작품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시대에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통신이 전파되는 방식을 재고하게 한다.
재료/ 수레, 코끼리와 부처 조각, CRT TV 22대, 전화기, 축음기, 1-채널 비디오, 컬러, 무성
나무로 제작된 거대한 앤티크 코끼리 조각상과 의자 위에 우산을 쓰고 있는 부처, 후면부의 붉은색 수레 위에 놓인 앤티크 텔레비전과 라디오, 나팔 모양 확성기 등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코끼리의 다리는 각각 네 개의 수레 위에 놓여 있으며, 플라스틱 의자 위에 앉은 부처는 흰색과 노란색이 배색된 아디다스 우산을 쓰고 있다. 코끼리와 수레는 붉은색 전선을 통해 서로 이어져 있으며, 후면부의 앤티크 텔레비전 안에서는 코끼리들이 축구를 하는 영상이 나오고 있다.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가득 실은 마차는 케이블 전선으로 이어진 코끼리의 이동방향에 따라 정보가 확산되는 것처럼 보인다. 과거의 오브제들과 새로운 매체가 혼합된 이 작품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의 시대에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통신이 전파되는 방식을 재고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