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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제작연도/ 1969/1972
작가(출처)/ 백남준
분류/ 오브제
크기/ 211x156x150 cm
재료/ 비디오 편집 및 합성 장치

백남준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의 통로로 여겨졌던 텔레비전을 쌍방향의 피드백이 가능하도록 조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누구든지 피아노 건반처럼 영상을 연주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고자 했다.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는 이러한 백남준의 의도에 따라 1964년부터 일본의 공학자 슈야 아베와 함께 연구를 거듭한 끝에 1969년 처음 제작되었다. 완성된 신디사이저는 카메라 등 여러 외부 영상 소스를 받아 실시간으로 색과 형태를 변형하는 영상편집이 가능한 기계다. 이후 1970년 보스턴의 WGBH 방송국을 통해 방영된 <비디오 코뮨>과 1977년 뉴욕의 WNET을 통해 방영된 <미디어 셔틀 – 뉴욕/모스크바>등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 사용되었다. 1970년대 초까지 제작된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중 현재 남아있는 기계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 백남준아트센터는 2011년 슈야 아베와 협력하여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신디사이저의 기능을 복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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