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제작연도/ 2010
작가(출처)/ 밴 패터슨
분류/ 오브제
-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 미스 플럭서수스(교향곡 7번)
- 6개의 맥주잔 받침 드로잉
- 조지 머추너스를 추모하며
- 이름 키트
- 이벤트
- 지시문 No.2
- 살아있는 플럭스 조각
- 이벤트
- 플럭스 비 기계
- 비즈 퍼즐
- 월요일 닫음, 플럭스게임
- 카드 한 벌, 플럭스게임
- 플럭스 유물함
- 귀거래
- 조지 머추너스의 <백남준을 위한 12개의 피아노곡>(1962)의 벤 패터슨 퍼포먼스
-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
- 한 아름다운 무용가의 연대기
- <교향곡 No.6>의 퍼포먼스 잔해들, 라디오하우스 '향수', 니스
- 2 1/2 TV
- 흑백 의자
- 채색된 의자
- 부채
- 냄비(한국 조리법)
- 최초의 휴대용 TV
- 무제
크기/ 가변크기
재료/ 지시문, 드로잉 패널
2010년 백남준의 일흔 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벤 패터슨은 신작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라는 스코어를 만들고 7월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여 관객들과 함께 이 작품을 공연하였다. 녹음기에 관객들이 백남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기는 형식인데, 각자 이름의 알파벳 이니셜에 따라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무작위로 할당되어 주문같은 문장을 구성한다. 패터슨은 현장에 세워진 드로잉 패널에 그래픽 디자인처럼 ‘백남준 라디오’라 적었고, 스코어의 표지에는 비틀즈의 여덟 번 째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 앨범 커버는 팝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와 얀 하워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틀즈가 역사적, 동시대적 명사들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남준과 패터슨은 1960년대부터 교류하며 여러 플럭서스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고 예술에 있어 관객참여에 대한 의식을 공유했다. 백남준은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 서문에서 자신에게 가르침을 준 동료 작가들을 언급하면서 패터슨에게서는 테레민 연주법과 전자공학의 기초를 배웠다고 적었다.
재료/ 지시문, 드로잉 패널
2010년 백남준의 일흔 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벤 패터슨은 신작 <백남준에게 보내는 인사>라는 스코어를 만들고 7월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여 관객들과 함께 이 작품을 공연하였다. 녹음기에 관객들이 백남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남기는 형식인데, 각자 이름의 알파벳 이니셜에 따라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되는 단어들이 무작위로 할당되어 주문같은 문장을 구성한다. 패터슨은 현장에 세워진 드로잉 패널에 그래픽 디자인처럼 ‘백남준 라디오’라 적었고, 스코어의 표지에는 비틀즈의 여덟 번 째 앨범의 커버 이미지를 사용했다. 이 앨범 커버는 팝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와 얀 하워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비틀즈가 역사적, 동시대적 명사들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백남준과 패터슨은 1960년대부터 교류하며 여러 플럭서스 이벤트에 함께 참여했고 예술에 있어 관객참여에 대한 의식을 공유했다. 백남준은 《음악의 전시–전자 텔레비전》 서문에서 자신에게 가르침을 준 동료 작가들을 언급하면서 패터슨에게서는 테레민 연주법과 전자공학의 기초를 배웠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