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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트릭스터가 세상을 만든다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층 및 2층
- 기간/ 2010.08.31(화) ~ 2010.11.21(일)
<트릭스터가 세계를 만든다>전은 현대에서 여전히 작동되고 있는 트릭스터 신화로서의 백남준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백남준 아트센터의 1층과 2층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개편하여 1층에서는 백남준이, 2층에서는 조지 마키우나스와 레이 존슨을 포함한 열두 명의 현대 작가들이 트릭스터로서의 그들의 면모를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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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산으로 간 펭귄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실 외
- 기간/ 2010.06.05(토) ~ 2010.08.22(일)
백남준아트센터는 6월 5일(토) - 8월 22일(일)까지 새로운 기획전 <산으로 간 펭귄 Penguin that goes to the Mountain>을 개최합니다. <산으로 간 펭귄>전은 2층의 전시 공간을 완전히 새롭게 해체하여,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새로운 장르와 개념들을 가로지르는 ‘인터-미디어’라는 개념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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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랜덤 액세스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장 외
- 기간/ 2010.03.13(토) ~ 2010.05.31(월)
비디오가 지루하고 TV가 형편없는 단 하나의 이유는 시간에 매여 있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녹화와 정보 횟수 시스템에서 시간에 매여 있는 정보를 잘 다루는 기술을 터득하지 못했다… 임의접속과 비디오를 접목하는 작업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비디오 분야에서 녹화테이프는 결국 사라지고 말 것이다. 지금은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것을 디지털화해서 전자 종이에 기록하는 방법을 연구 중인데, 이렇게 되면 임의접속이 조금은 가능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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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제1회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장 외
- 기간/ 2009.11.28(토) ~ 2010.02.28(일)
백남준의 창의적이고 혁명적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남준아트센터는 2009년부터 매 해 시행될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을 제정한다. 국내외 심사위원의 논의 결과, 2009년 수상자는 안은미, 씨엘 플로이에(Ceal Floyer), 이승택, 로버트 애드리안 엑스(Robert Adrian X)로 선정되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으로 설립되어 백남준의 인생과 예술 세계를 기리며 동시에 예술적 행위의 담론을 형성하고 개발하는 교들보 역할을 수행한다. 이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아트센터는 매체와 개념의 결합을 통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시에 정해진 틀을 거부하고 복잡하고도 모호한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작가 및 작품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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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신화의 전시 – 전자 테크놀로지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시장 외
- 기간/ 2009.06.12(금) ~ 2009.11.08(일)
백남준아트센터의 두번째 기획전 <신화의 전시-전자 테크놀로지> 展은 1963년 3월 독일의 서부 도시 부퍼탈(Wuppertal)에 있었던 파르나스 갤러리(Galerie Parnass)에서 개최된 백남준의 역사적인 첫 개인전을 재해석, 재창조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이다. 그 전시의 원래 제목은 [음악의 전시 - 전자텔레비전 (EXPosition of music - ELectronic television)]으로 서구의 일부 전문가들에 의해 텔레비전이 갤러리로 들어온 이후 비디오 아트의 초석을 이루는 “비디오 아트의 기원”으로 평가 받아왔으나, 아직 정설화된 것은 아니었다. 최근 들어 서구 일각에서 그 전시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재조명이 이뤄지면서 역사적으로 재평가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는 지금부터 46년 전에 청년 백남준에 의해 탈서구적, 탈현대적, 탈장르적인 실험이 과감하게 이뤄졌고 그것은 반세기에 걸친 백남준의 예술 세계에 있어 ‘빅뱅’이었을 뿐 아니라, 21세기 예술의 출구를 열어준 문지방이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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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전시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 종료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주변 일대
- 기간/ 2009.03.07(토) ~ 2009.05.31(일)
차들이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는 동안 고속도로에 홀로 멈추어 섰을 때의 기분을 기억하는가? 빠르게 돌아가는 온 세상의 속도에 대비되는 정적인 느낌….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는 예술에서 시도되었던 ‘극단 extreme’의 표현 및 실험을 살펴보는 기획전이다. 백남준 비디오 작품 중 가장 단순한 행위를 느리게 표현한 <버튼 해프닝>과 뮤직비디오처럼 빠르게 편집한 <레이크 플레이시드 ‘80>, 두 작품을 통해 백남준 예술세계에 함축되어 있는 ‘속도’의 개념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전시는, 백남준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를 전혀 다른 방법으로 해석하는 작품들의 대결을 꾀한다. 특히, 라 몬테 영의 악보(스코어), 플럭서스 멤버들이 함께 만들었던 <플럭스 필름>, 로버트 브리어의 ‘극단’적인 실험영화, 조지 브레히트의 오브제 등 60년대 백남준과 함께 어떤 금기와 제도에도 얽매이지 않고 무한대의 예술실험에 동참했던 플럭서스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병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