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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 오프닝 렉처 퍼포먼스: 엑소네모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특별전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과 연계하여 일본의 미디어 아티스트 엑소네모의 렉처 퍼포먼스 <데스크탑밤>을 선보입니다.

백남준은 오래된 기술과 새로운 기술, 동양과 서양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서로 소통하는 미디어를 꿈꾸었습니다. <굿모닝 미스터 오웰> 역시 뉴욕과 파리를 연결하는 생방송으로 다양한 문화의 소통을 시도한 전 세계적인 프로젝트였으며, 그 기저에는 최신 방송 기술과 위성을 이용하여 새롭고 즐거운 시공간을 창조하고자 했던 백남준의 정신이 있습니다.

이는 엑소네모의 작업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엑소네모의 작품에는 항상 인간적인 기술에 대한 고민이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데스크탑밤>이란 퍼포먼스는 작가가 관객들과 대화를 시도하며 마우스를 망치로 부수어 버리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인간이 컴퓨터를 조작하고 통제하는 원칙을 상징적으로 거부하고, 컴퓨터 커서가 자동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소리와 화면 파일을 실행해 보여줍니다. 엑소네모는 이러한 퍼포먼스를 통해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가상공간과 실재 공간, 새로운 기술과 오래된 기술, 무의식과 의식의 관계를 실험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재조명합니다. 관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엑소네모
일시 2014년 7월 17일(목요일), 오후 5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개막일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4년 7월 17일 목요일
-15:15 합정역 2번 출구
-16:00 한남동 한남 더 힐(전 단국대학교 자리)육교 건너편
버스 예약: 031-201-8512
reservation@njpartcenter.kr
작가 소개
엑소네모는 셈보 켄슈케(Sembo Kenseke)와 아카이와 아에(Akaiwa Yae)로 이루어진 미디어 아티스트 듀오다. 1996년부터 넷 아트, 사운드 비디오 프로세싱,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라이브 퍼포먼스, 설치미술 등으로 다양한 미디어 확장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 이 렉처 퍼포먼스는 경기문화재단과 백남준아트센터가 공동기획한 국제멘토스쿨의 두 번째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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