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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벨벳 전체주의: 오웰이 상상하지 못했던 세상에 살다
일시
10월 15일 (수) 오후 2시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강연자
폴 게린

‘빅 브라더는 항상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켜만 보지 않고 여러분의 일부가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폴 게린의 질문이다. 빅 브라더는 우리가 입고 있는 셔츠이거나 우리가 쓰고 있는 핸드폰일 수 있다. 전자기술의 발달은 별도의 네트워크로만 감시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입고 쓰는 일상의 물건을 통한 감시조차 가능하게 한다. 부드러운 감촉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 어떤 섬유보다 촘촘하게 짜여진 벨벳처럼 우리는 그 어떤 시대보다 자유로워 보이지만 동시에 전자기술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폴 게린은 “사물의 인터넷” 시대를 예고하고,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디지털 팬옵티콘”의 관점에서 이야기 하고자 한다.

폴 게린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1982년부터 1996년까지 백남준의 어시스턴트로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작업을 공동 수행했다. 게린은 아날로그 비디오부터 디지털 비디오와 인터넷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미디어 작업을 수행하고, 특히 미디어와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뉴욕의 쿠퍼유니온(Cooper Union School of Art)에서 수학했고, 다양한 비엔날레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비
무료(예약 필수, 선착순 60명)
참가혜택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초대권 증정
신청방법
이메일 예약 (reservation@njpartcenter.kr) ※ 예약 메일의 제목에 ‘백-오웰 클럽 신청’이라 명시해 주시고, 내용에는 성명, 소속, 전화번호, 강좌명을 적어주십시오 (ex. 백-오웰 클럽 신청: 홍길동, ○○대학교, 010-1234-5678, 7강). 접수되신 분들께는 문자가 발송됩니다.
문의
031-201-8557/8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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