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의 개막식에 앞서 아티스트 토크가 개최됩니다. 이번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는 아시아가 공유하는 다양한 역사적 경험들을 보다 주체적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역사 쓰기를 시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동시대 ‘무빙 이미지’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는 전시입니다. 협력 기획자 서현석 교수가 진행하고 중국의 대표적인 미디어 작가인 송동(Song Dong)이 참여하는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7.03.09(목) 오후 3시

서현석(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 교수)

서현석은 현재 다원예술 잡지 <옵.신>의 공동 편집자이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대성의 맥락에서 공간과 연극성의 관계를 다루는 작품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헤테로피아>(서울, 2010-11), <영혼매춘>(서울, 2011), <매정하게도 가을바람>(도쿄,2013), <Derivation>(2012), <잃어버린 항해>(2012-), <하나의 꿈>(2014),<Zoom out / Zone out>(2013-14) 등이 있다.

송동(Song Dong)

송동(Song Dong)은 2005년 《Waste Not》 전시를 통해 일반적인 중국인의 삶과 태도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보였다. 송동은 미디어 자체를 ‘진실의 실재’로 인식하고 다양한 미디어 뒤에 숨어 있는 사람들의 인식에 대한 탐구를 주로 작품에 담아왔다. 이후 2009년 뉴욕 MoMA 전시와 2012년 카셀 도큐멘타에 참여했다.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

일반인(선착순 50명)

무료(사전 참가 신청 필수)

온라인 신청 ※ 현재 온라인 예약은 마감되었습니다.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합니다.

토크 및 전시 개막식 시간에 맞춰 셔틀버스가 2회 운행됩니다.
셔틀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위의 ‘참가신청’ 링크에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13시 15분 합정-13시 45분 사당 셔틀은 마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셔틀 탑승 시간
– 아티스트토크 셔틀 (마감) | 13시 15분 (합정 2번 출구) / 13시 45분 (사당 1번 출구/공영주차장 정문 앞) 
– 전시 개막식 셔틀 (마감)|15시 15분 (합정 2번 출구) / 15시 45분 (사당 1번 출구/공영주차장 정문 앞)
* 셔틀은 정시에 출발합니다.
* 서울로 돌아가는 셔틀은 개막식 이후 저녁 8시에 운영됩니다.

031-201-8552, edu@njpartcenter.kr

※ 기획전 《상상적 아시아》 ‘아티스트 토크 I’ 참여 작가 중 한 명인 쉬빙(Xu Bing)은 개인 사정에 의한 일신 상의 이유로 3월 9일 진행되는 토크 및 개막식에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티스트 토크는 서현석 교수의 진행으로 송동(Song Dong) 단독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쉬빙의 아티스트 토크는 추후 전시 중 진행 될 예정입니다.

일정에는 변동 사항이 없으니 계속해서 많은 관심 바랍니다. 사전 예약해주신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