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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2019년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NJP아카데미 《현대미술: 기계와 접속하다》
백남준아트센터
2019년 하반기 문화예술강좌 NJP아카데미
《현대미술 기계와 접속하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운영하는 NJP 아카데미는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중문화예술 강좌입니다. 매 학기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현대미술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NJP 아카데미의 2019년 하반기 주제는 ‘현대미술: 기계와 접속하다’입니다. 비디오아트의 아버지이자 그 누구보다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추구해 온 백남준은 ‘나는 기술을 더욱 증오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한다’라는 역설적인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번 NJP 아카데미에서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를 중요한 화두로 삼은 백남준에 대한 탐구를 비롯하여 백남준 이후 전개되는 현대미술과 기술이 만나는 다양한 실험과 그 의미를 연구해 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강의 내용 및 모집 일정은 아래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모집안내
모집대상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교육기간
2019.9.7(토)~10.26(토), 매주 토요일 오후 2:00~4:30(1강/2강/4강/6강/7강) 3강(오전 10시~오후 5시)
모집기간
2019.8.13.(월)~2019.9.6.(금)까지
장 소
백남준아트센터 2층 세미나실(1강/2강/4강/6강/7강), 백남준아트센터 2층 전 시실(3강)
모집인원
50명 (선착순 접수)
수 강 료
60,000원 (회당 1만원, 백남준아트센터 자원봉사자 20% 할인)
수강혜택
프로그램 자료집 제공, 음료 제공
주 차
유료 (주차 할인권 발급)
신청방법
아래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KHJ1027@njpartcenter.kr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 의
031-201-8548
*NJP아카데미는 기존에 NJP살롱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강좌를 심화학습의 형태로 구성한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 하반기 이후에는 ‘문화예술강좌 NJP아카데미’ 라는 이름으로 현대미술과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학습하실 수 있는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상세내용
강 사
진중권(동양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양학부 교수), 박덕선(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치앤칩스(작가), 이영준(기계비평가,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 이원곤(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 김희영(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교육구성
총 7강
2019년 하반기 강좌 일정 및 내용
2019년 하반기 강좌 일정 및 내용이 순서, 일시, 강좌명, 강사로 구성된 표입니다.
순서 일시 강좌명 강사
1 9월 7일
14:00-16:30
디지털 미학과 미디어 미학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낸 패러다임의 변화
기술과 더불어 우리 삶의 존재방식
진중권
(동양대학교 디자인대학
교양학부 교수)
2 9월 21일
14:00-16:30
예술, 기술, 확장된 상호작용 박덕선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3 9월 28일
10:00-17:20
백남준아트센터 학술 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11
미디어 생태계: 다시 <TV정원>으로
이동후(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외 5인
4 10월 5일
14:00-16:30
사진첩보의 분석과 활용 이영준
(기계비평가/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교수)
5 10월 12일
14:00-16:30
CRT와 미디어아트 –
백남준의 <음악의 전시-전자텔레비전>(1963)을
중심으로
이원곤
(단국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6 10월 19일
14:00-16:30
백남준의 액션뮤직 김희영
(국민대학교 미술학부 교수)
7 10월 26일
14:00-16:30
허공에 그리기(Drawing in the air) 김치앤칩스
(작가)
*상기 일정과 강의 제목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사소개
진중권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련의 구조기호론적 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언어 구조주의 이론을 공부했다. 디지털 시대에 인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디지털 미디어가 바꿔놓은 현실 개념과 인식 변화 및 소통 방식 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중권의 서양미술사’시리즈, ‘미학에세이’, ‘진중권의 테크노인문학의 구상’, ‘이미지인문학’ 등이 있다.

박덕선
국립현대미술관의 학예연구사로, 뉴미디어 아트 부문의 전시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융복합 국제미술 기획전의 일환으로 <로봇에세이>(2015), <불확정성의 원리>(2017),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2018), <불온한 데이터>(2019) 등을 기획했으며 고등과학원(KIAS), 영국 런던 V&A 미술관 디지털프로그램과 공동주최로 <예술, 과학, 그리고 기술: 앞으로 다가올 것은 무엇인가>(2018)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기획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레지던시 총괄 및 미디어 아트 작품의 수집제안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김치앤칩스
김치앤칩스는 물질과 비물질을 빚어 설치 작품을 만든다. 재료, 기술, 빛, 시공간 등을 주요 소재로 혼합하고, 그 경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을 예술적 주제로 삼는다. 시각예술과 디자인을 전공한 손미미(대한민국)와 물리학을 전공한 엘리엇우즈(영국), 두 작가로 구성된 김치앤칩스는 자연, 철학, 수학, 과학, 음악, 예술이 한 지점에서 출발하여 서로 다른 여정을 치른 후 결국엔 다시 한 지점에서 조우한다는 것을 작업의 과정과 완성을 통해 배우며 실천하고 있다. 2009년 결성 후 ‘Drawing in the air’ 라는 개념 하에 물성의 재료와 비물성의 빛이 만들어내는 공감각적 대형 설치물 작업을 구현하고 있으며, 높낮이 없는 예술과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활동 또한 멈추지 않고 있다.

이원곤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매체예술론을 전공하였다. 한국영상학회 초대회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제작센터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교수이며, 한국기초조형학회 논문편집위원장이다.

이영준
기계비평가이며 현재 계원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페가서스 10000마일>, <우주감각>, <기계비평>, <초조한 도시> 가 있다.

김희영
현재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대미술사와 미술이론 관련 연구와 비평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동시대미술과 미디어아트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Korean Abstract Painting: A Formation of Korean Avant-Garde』(2013), 『The Vestige of Resistance: Harold Rosenberg’s Action Criticism』(2009), 『해롤드 로젠버그의 모더니즘비평』(2009)이 있고, 역서로는 『20세기 현대예술이론』(2013), 편저서로는 「동시대 미술과 미술관의 동시대성」, 『큐레이팅을 말하다: 전문가 29인이 바라본 동시대 미술의 현장』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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