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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록스 디스플레이
크기변환_제록스프로젝트
<제록스 디스플레이>
‘제록스’와 ‘플럭서스’를 중심으로 20세기 초반 이후 예술과 인쇄 매체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는 <제록스 프로젝트>의 연계 프로그램인 제록스 디스플레이를 개최합니다. 백남준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디스플레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록스 디스플레이>
‘제록스 프로젝트’는 20세기 이후 예술과 인쇄 매체 사이의 관계를 ‘제록스’와 ‘플럭서스’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프로젝트이다. 전기가 발명되고 산업화가 시작된 이후 인쇄 매체는 인류의 지식을 생산하고 보급하는 대중 매체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과 별개로 예술가 특히 예술 공동체는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확산시키는 도구로 인쇄 매체를 전유해왔다. 1900년대 초반부터 널리 사용된 옵셋과 윤전 인쇄는 이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미래주의, 다다, 초현실주의와 같은 예술 운동에 적극 활용되었다.
1960년대 등장한 제록스는 복사기 브랜드이지만 대량의 인쇄물을 값싸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였다. 당시 플럭서스 작가 가운데 일부는 제록스나 윤전과 같은 인쇄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플럭서스 운동을 전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었다. 제록스 디스플레이는 이번 프로젝트의 맥락 안에서 진행되는 전시이다. ‘제록스’ 기법을 활용해 제작된 1960년대 플럭서스 인쇄물과 대표적인 플럭서스 출판사인 ‘섬띵엘스프레스’에서 제작한 제본 형식의 출판물, 현대 작가들이 생산한 제록스 작업물들, 다양한 인쇄 및 제본 방식을 차용해 제작한 아티스트 북들을 소개함으로써 인쇄 매체와 예술 작업간의 역사적, 예술적 의미를 고찰해본다.
일정
2015.7.14. (화) ~ 7.26. (일)
장소
백남준 라이브러리
주최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문화재단
기획
임경용 (미디어버스)
임경용은 영화이론과 영화 프로듀싱을 공부했으며 미디어버스라는 작은 출판사와 더 북 소사이어티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작은 것을 만들고 보급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디자인
신해옥(프리랜스 그래픽 디자이너), 신동혁(프리랜스 그래픽 디자이너)
신해옥(1985년생)과 신동혁(1984년생)은 서울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두 사람은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고, 이후 문화 예술 분야에서 디자이너로서 큐레이터, 편집자, 현대 미술가 등과 다양한 협업을 하며 함께 일하고 있으며, 여러 디자인, 미술 전시에 참여했고, 자기 주도적인 작업도 병행해오고 있다.
협력
박상애 (백남준아트센터 아키비스트)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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