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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보이스와 백남준의 퍼포먼스를 추억하며
진행기간
2009.11.19(목) 10:00 ~ 17:00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르네블록에 의해 1978년 뒤셀도르프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의 합동 퍼포먼스는 2대의 피아노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플럭서스 이벤트이다. 르네 블록은 1960년대와 1970년대 당시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의 퍼포먼스를 어느 누구보다 많이 진행해왔던 장본인이다. 가령, 요셉 보이스의 주요작이라 할 수 있는 “나는 미국을 좋아하고 미국은 나를 좋아해” 역시 1974년 뉴욕 르네 블록 갤러리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 르네 블록은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의 퍼포먼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르네 블록은 1964년 베를린에 22살의 나이에 갤러리럴 설립하여, 당시 젊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즉 백남준, 제라드 리히터, 시그마 폴케, 울프 보스텔, 요셉 보이스 등을 위해 전시/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진행해 왔다. 1982년부터 1992년까지 블록은 베를린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 DAAD에서 전시 진행했으며,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독일 연방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 외교 위원 Institute for Foreign Relations(IFA)에서 독일 작가를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또한 그는 1997년부터 2007년까지 프리테리시아눔 미술관 관장을 역임하였다.

르네 블록은 1990년 시드니 비엔날레, 1995년 이스탄불 비엔날레 등의 전시 기획을 했으며, 1960년대 이후 중요한 플럭서스 관련 전시 및 퍼포먼스를 전시 기획하였다. 현재 그는 베를린의 Edition Block과 Tanas 프로젝트 스페이스의 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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