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에이랜드(alan∂) 방자영, 이윤준의 <동물비> 워크샵
일시: 2009년 6월 20일 토요일 오후 3시 (약 2시간 소요 예정)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교육실

동물비(raining animals)는 방자영, 이윤준을 중심으로 다년간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08년 스페인 세비야 비엔날레(Biacs)의 특정 장소를 위한 설치 프로젝트(site-specific project)인 alan∂ 이후, 복합적인 참여적 미디어 설치 프로젝트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독일 칼스루헤의 ZKM 미디어 아트 센터에서 레Artist-in-Residence로 활동하며 raining animals 공동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신은 궁금하지 않은가?

… 왜 alan∂가 desert island(외딴 섬)와 관련이 있으며 누가 desert island에 대해 처음 언급을 하였는지?
…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동시대의 서양 건축이 아닌 특이한 문화가 오늘날 유산으로 남아있는지?
… 왜 하늘에서 동물이 비처럼 떨어지는지?
… 사람들이 1609년 갈릴레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발명했다고 믿는지?
… 1612년 갈릴레오 갈릴레오가 망원경을 통해 관찰한 것은 무엇인지?
… 왜 우리는 망원경을 비롯한 각종 테크놀로지의 산물을 통해 멀리, 깊이, 또 넓게 볼 수 있다고 믿는지?
… 네트워킹은 반드시 인공위성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는지?
… 인터넷의 검색 엔진에서 자동으로 찾아주는 단어는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지?
… 象(코끼리 상)의 기원은 이미지와 관련이 있는지?

– 순서 –

제 1부. alan∂(에이랜드): 작가와 함께하는 alan∂(에이랜드) 투어
백남준아트센터 기획전 ‘신화의 전시 – 전자 테크놀로지’에 초대된 alan∂ 프로젝트 설명 및 관객참여.

제 2부. raining animals(동물비): 네트워크에 기초한 비교문화적 동시우연
새로운 형태의 공동작업에 대한 작가의 해석, 동물비 프로젝트의 배경, 작업 설명과 더불어 현재 진행되는 과정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