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_카스티요/코랄레스 그룹의 실험 프로젝트
admin - 2008.11.26
조회 7057
전시만들기(Exhibition Making)의 관한 새로운 방법론에 관심이 있는 큐레이터와 작가,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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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종말 이후 > – 카스티요/코랄레스 그룹의 실험 프로젝트
백남준 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일(화)부터 8일(월)까지 유럽의 젊은 큐레이터 그룹 ‘카스티요/코랄레스’의 프로젝트 <인류의 종말 이후>를 소개합니다.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2층 극장
가격 : 백남준페스티벌 전시 관람시 무료
(*관람료는 홈페이지 http://www.njpartcenter.kr 에서 확인하세요)
공연 시간 :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워크샵 형식의 이번 프로젝트는 12월 2일(화)부터 12월 8일(월)까지 ( 아침 10시 – 저녁 10시) 아트센터 2층 극장에서 진행되며, 프로젝트 진행 전반의 과정은 관람객들에게 공개 됩니다.
또한 12월 4일(목) – 7일(일), 저녁 6시 – 8시 에는 관객 참여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큐레이터/작가 (총 8인) : 에릭 벨트랑, 토마 부투, 코스민 코스티나스, 보리스 고비유, 조아킴 아무, 니콜라 페르쥬, 프랑수아 피롱, 벤자망 토렐
프로젝트 상세 소개
카스티요/코랄레스는 예술가, 큐레이터, 작가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서, 동일한 이름의 전시공간을 파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백남준아트센터가 커미션한 프로젝트에서는 카스티요/코랄레스의 핵심 멤버들인 토마 부투, 보리스 고비유, 프랑수아 피롱과 벤쟈망 토렐이 참여하며, 작가 에릭 벨트랑 (멕시코-바르셀로나)과 후아킴 아무 (코펜하겐), 루마니아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코스민 코스티나스 (베를린), 그리고 영화제작자인 니콜라 페르쥬 (파리)가 함께 초대되었다.
라이브 워크샵 형식을 띤 이 프로젝트는 일주일간 큐레이터들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하나의 연극 대본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대화의 주제이자 출발점은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작가 카를 크라우스 (Karl Kraus) 의 희곡 < 인류의 종말 > (<The Last Days of Mankind>)이고, 이 주제와 관련한 토론, 영상 상영, 전시 등의 다양한 세션들을 통해 하나의 연극 대본이 완성되는 것이다. 즉, 전시장 자체가 연극 무대가 되고, 대본 집필에 사용된 자료들(텍스트, 영상, 음성 등)이 극본의 소재가 되며, 대본 만들기 자체가 이 대본을 실현하는 것이다.
공동적 사유/집필에 관한 실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마다 다른 여러 예술가들, 영화가들, 사상가들과 작가들(피에르 부르디유, 루크 볼탄스키, 폴 첸, 기 드보르, 스테판 딜뮤트와 닐스 노르만, 클레르 퐁텐, 안드레아 프레이저, 멜라니 길리건, 알렉산더 클루게, 데이만타스 나르케비셔스, 조 스캔랜, 알랑 세샤, 제이슨 시몬 등)의 작품들을 소재로 삼아, 이 작품들에 깃들어 있는 카를 크라우스의 표현 양식 및 개념의 ‘유산’들을 검토한다.
카스티요/코랄레스는 프로젝트의 과정이 프로젝트의 완성이기도 한 이 실험을 통해 현대미술의 예술적, 큐레이터적인 이념을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관람 문의 : 이메일 – reservation@njpartcenter.kr
전화문의 – 031-201-8546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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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의 종말 이후 > – 카스티요/코랄레스 그룹의 실험 프로젝트
백남준 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일(화)부터 8일(월)까지 유럽의 젊은 큐레이터 그룹 ‘카스티요/코랄레스’의 프로젝트 <인류의 종말 이후>를 소개합니다.
장소 : 백남준 아트센터 2층 극장
가격 : 백남준페스티벌 전시 관람시 무료
(*관람료는 홈페이지 http://www.njpartcenter.kr 에서 확인하세요)
공연 시간 :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워크샵 형식의 이번 프로젝트는 12월 2일(화)부터 12월 8일(월)까지 ( 아침 10시 – 저녁 10시) 아트센터 2층 극장에서 진행되며, 프로젝트 진행 전반의 과정은 관람객들에게 공개 됩니다.
또한 12월 4일(목) – 7일(일), 저녁 6시 – 8시 에는 관객 참여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큐레이터/작가 (총 8인) : 에릭 벨트랑, 토마 부투, 코스민 코스티나스, 보리스 고비유, 조아킴 아무, 니콜라 페르쥬, 프랑수아 피롱, 벤자망 토렐
프로젝트 상세 소개
카스티요/코랄레스는 예술가, 큐레이터, 작가들로 이루어진 그룹으로서, 동일한 이름의 전시공간을 파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백남준아트센터가 커미션한 프로젝트에서는 카스티요/코랄레스의 핵심 멤버들인 토마 부투, 보리스 고비유, 프랑수아 피롱과 벤쟈망 토렐이 참여하며, 작가 에릭 벨트랑 (멕시코-바르셀로나)과 후아킴 아무 (코펜하겐), 루마니아 큐레이터이자 비평가인 코스민 코스티나스 (베를린), 그리고 영화제작자인 니콜라 페르쥬 (파리)가 함께 초대되었다.
라이브 워크샵 형식을 띤 이 프로젝트는 일주일간 큐레이터들과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대화하고 토론하면서 하나의 연극 대본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대화의 주제이자 출발점은 20세기 초 오스트리아 작가 카를 크라우스 (Karl Kraus) 의 희곡 < 인류의 종말 > (<The Last Days of Mankind>)이고, 이 주제와 관련한 토론, 영상 상영, 전시 등의 다양한 세션들을 통해 하나의 연극 대본이 완성되는 것이다. 즉, 전시장 자체가 연극 무대가 되고, 대본 집필에 사용된 자료들(텍스트, 영상, 음성 등)이 극본의 소재가 되며, 대본 만들기 자체가 이 대본을 실현하는 것이다.
공동적 사유/집필에 관한 실험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매일마다 다른 여러 예술가들, 영화가들, 사상가들과 작가들(피에르 부르디유, 루크 볼탄스키, 폴 첸, 기 드보르, 스테판 딜뮤트와 닐스 노르만, 클레르 퐁텐, 안드레아 프레이저, 멜라니 길리건, 알렉산더 클루게, 데이만타스 나르케비셔스, 조 스캔랜, 알랑 세샤, 제이슨 시몬 등)의 작품들을 소재로 삼아, 이 작품들에 깃들어 있는 카를 크라우스의 표현 양식 및 개념의 ‘유산’들을 검토한다.
카스티요/코랄레스는 프로젝트의 과정이 프로젝트의 완성이기도 한 이 실험을 통해 현대미술의 예술적, 큐레이터적인 이념을 어떻게 실천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관람 문의 : 이메일 – reservation@njpartcenter.kr
전화문의 – 031-201-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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