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P 리더 #8 – 미래 미술관: 공공에서 공유로
admin - 2019.08.06
조회 1761
발행일
2018년 12월 31일
기획
이수영
저자
마시밀리아노 몰로나, 조선령, 이진경, 임태훈,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최태윤, 최빛나, 아데 다르마완, 박소현
발행처
백남준아트센터
NJP 리더 #8 – 미래 미술관: 공공에서 공유로
백남준아트센터는 2018년도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10’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미래미술관: 공공에서 공유로>를 주제로 진행하였다. 열 번째를 맞이한 ‘백남준의 선물’ 국제 심포지엄 시리즈는 백남준아트센터의 10년을 돌아보며 앞으로 이곳에서 벌어질 ‘새로운 존재와 소통 방식으로서의 공유지 모델’에 대한 실험을 시작하는 자리로 기획 되었다.
심포지엄의 시작은 먼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다. ‘비포’가 말했듯이 전 지구적 부채가 이제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머잖아 폭력과 비참의 시대가 찾아온다면, 이 부채를 갚는 유일한 길은 미래를 성장으로 보는 바로 그 관념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의 발표를 통해서 미래의 미술관에서 가능한 기획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다.
심포지엄에서 ‘공유지에 대한 미학적, 경제적, 기술적 접근’ 외에도 현재 전 세계 미술의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유지 운동에 대한 실천적 해석이 동반되었다. 먼저, 한국의 제도권 미술 기관들을 중심으로 하여 ‘공공과 공유’의 사이에서 가능한 실천적 가능성들에 대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큐레이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새로운 미래 전략에 대한 가능성을 기획자와 작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에서 접근하였다.
공유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결과물은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의 형태로 웹에서 공유되고, 단행본으로도 출판하였다.
심포지엄의 시작은 먼저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다. ‘비포’가 말했듯이 전 지구적 부채가 이제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머잖아 폭력과 비참의 시대가 찾아온다면, 이 부채를 갚는 유일한 길은 미래를 성장으로 보는 바로 그 관념을 바꾸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의 발표를 통해서 미래의 미술관에서 가능한 기획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였다.
심포지엄에서 ‘공유지에 대한 미학적, 경제적, 기술적 접근’ 외에도 현재 전 세계 미술의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유지 운동에 대한 실천적 해석이 동반되었다. 먼저, 한국의 제도권 미술 기관들을 중심으로 하여 ‘공공과 공유’의 사이에서 가능한 실천적 가능성들에 대한 흥미로운 화두를 던지고, 동시대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큐레이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실천에 대해 고민하고 그 새로운 미래 전략에 대한 가능성을 기획자와 작가의 입장에서 다양한 방법에서 접근하였다.
공유라는 큰 주제 아래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결과물은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의 형태로 웹에서 공유되고, 단행본으로도 출판하였다.
목차
• 인사말 | 서진석 |
• 미래 미술관: 공공에서 공유로 | 이수영 |
1부 | |
• 아트커먼스. 공유미술관을 위한 백남준의 유산 | 마시밀리아노 몰로나 |
• 공동체, 공통적인 것, 예술 | 조선령 |
• 공유재와 미술관 | 이진경 |
• 미래미술관: 균, 충, 인의 커먼스 | 임태훈 |
• 지옥에서의 예술 | 프랑코 베라르디 ‘비포’ |
2부 | |
• 반이분적 미래 | 최태윤 |
• 커먼스는 어떤 모습일까? | 최빛나 |
• 거실에서 굿스쿨(Gudskul)까지 | 아데 다르마완 |
• 탈-공유(公有)의 공공성: 국립현대미술관, 국선즈, 커머닝 | 박소현 |
ISSN 2092-9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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